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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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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년 4분기 고양시 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
작성자 작성일 2022.10.05
조회수 1099

고양상공회의소, 기업 체감경기급락’BSI 지수 69P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권영기)는 최근 고양시 내 제조업 및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20224/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전망치가 69포인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현장 체감 경기를 수치화한 BSI는 기준치가‘100P’이상일 경우 호전을 의미하며, ‘100P’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2022년 고양시 기업들의 4분기 체감경기가 3분기 82P(포인트)에서, 13포인트나 하락한 69p(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는 2021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3분기 대비 4분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전망한 기업(51%)들은 물가상승, 환율상승, 금리인상, 소비심리 위축 등을 이유로 말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공급망이 불안해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생산 제품의 판매시장이 위축되고 있고, 내수시장의 침체에 따라 원자재 비용이 증가하여 제품개발이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말했다. 또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매출은 증가세이긴하나 영업이익은 큰 증가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4분기의 기업경기전망 조사에서는 정부가 예상한 2.6%의 경제성장률을 기업들은 어떻게 예상하는지와 금년 실적(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는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 기업의 자금조달 수단과 목적, 마지막으로 기업의 자금 사정와 자금 운용상의 리스크 요인을 조사했다.

 

먼저, 정부가 올해 예상한 2.6%의 경제성장률을 기업들은 어떻게 예상하는지 묻는 질문에 올해 경제성장률이 1.5%이하라고 40.9%의 기업들이 답변했으며, 2% 이하는 31.2%, 2.5%이하는 21.5%로 과반 이상의 기업들이 정부가 예상한 2.6%의 경제성장률 보다 낮을것이라고 예상했다.

 

금년 상반기 실적(영업이익)이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를 달성하였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목표치 달성·근접 37.5%, 목표치 초과 7.3%인 반면 목표치 미달이 55.2%로 절반이 넘는 기업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목표치 미달로 답한 기업의 하반기 실적(영업이익)의 가장 큰 대내외 리스크로는원가 상승 및 원자재 수급 불안(25.2%)’을 첫 번째로 꼽았으며, ‘금리 인상 기조(16.6%)’,‘인플레이션에 따른 민간소비 위축(14.6%)’,‘환율 등 대외 경제 지표 변동성 심화(14.6%)’,‘·갈등 등 공급망 리스크(8.6%)’,‘주요국 경기 둔화로 인한 수출 부진(7.6%)’,‘대출기한 만료 등 자금 조달 어려움(7.3%)’,‘기업 부담법안 등 정책 리스크(5.3%)’가 뒤를 이었다.

 

또한, 현재 기업의 자금 조달 수단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은행·증권사 차입(37.5%)’,‘내부 유보자금(32.5%)’,‘정부지원금(15%)’,‘기타(8.1%)’,‘사금융 차입(5.6%)’,‘주식·채권 발행(1.3%)’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여 비중이 늘어난 자금 조달 수단으로는 은행·증권사 차입(41.9%)’,‘내부 유보자금(26.5%)’,‘정부지원금(12.8%)’,‘기타(13.7%)’,‘사금융 차입(5.1%)’순으로 현재 기업의 자금 조달 수단과 %(퍼센트)는 다르나 순서는 같았다.

 

그리고 현재 기업의 가장 주요한 자금 조달 목적으로는 임대료·인건비 등 고정 비용(47.9%)’,‘설비투자 및 사업 확장(29.2%)’,‘채무 상환(11.5%)’,‘기타(6.3%)’,‘자산 투자(5.2%)’순으로 답했다. 기타 의견 중에서는 물품구매대금, 회사운영자금 등의 답변이 있었다.

 

다음으로는 현재 기업의 자금사정에 대한 평가 였는데 어려움(45.8%)이 가장 높았고, 25%가 보통, 12.5%가 양호하며, 11.5%가 매우 어렵고, 5.2%가 매우 양호하다고 답했다.

 

자금 사정이 어렵다고 답변한 이유로는 매출 부진에 따른 현금흐름 제한(40.6%)’,‘대출금 상환 및 이자 부담 과다(26%)’,‘생산비용 상승으로 유보자금 부족(21.9%)’,‘보유자산 대비 대출한도 초과(6.3%)’,‘기타(4.2%)’,‘대출금 상환유예 신용등급 하락(1%)’순으로 답했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자금 운용상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 상승(39.5%)’,‘금융대출·자금조달 관련 규제(16.3%)’‘기타(12.2%)’,‘정책지원자금 축소(11.6%)’,‘환율 상승으로 외화차입 부담 증가(11.6%)’,‘원리금 상환유예 조치 종료(8.8%)’순으로 답했으며, 기타의견으로는 원자재값이 상승해 이익이 감소하고, 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매출(수출)이 부진하다고 말했다.

 

 

고양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코로나발 경제여파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3고현상(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과 국가 간 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국가경제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역시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상황이라며, 전보다 좀 더 세밀하게 기업인을 위한 제안 및 애로사항 접수 및 토론회, 포럼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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